한국은행이 내년 1분기까지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추가로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전망했다.
JP모건은 8일 보고서를 내고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뒤 내년 1분기에 0.25%포인트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준금리가 현재 역대 최저치인 0.75%에서 내년 1분기에는 0.25%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JP모건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데 힘쓰기보다 디플레이션(경기침체)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춰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전략을 쓸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개인과 기업 투자가 활성화되며 수출이 늘어나 경제 회복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다.
다만 JP모건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일부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금리 인하시점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JP모건은 8일 보고서를 내고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뒤 내년 1분기에 0.25%포인트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국은행 로고.
기준금리가 현재 역대 최저치인 0.75%에서 내년 1분기에는 0.25%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JP모건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데 힘쓰기보다 디플레이션(경기침체)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춰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전략을 쓸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개인과 기업 투자가 활성화되며 수출이 늘어나 경제 회복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다.
다만 JP모건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일부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금리 인하시점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