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0-05-07 15: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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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문화행사 '렛츠다이브'를 진행한다.
현대카드는 디지털 문화 콘텐츠 앱인 현대카드 '다이브(DIVE)'와 현대카드의 오프라인 공연장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목한 '렛츠다이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 현대카드는 디지털 문화 콘텐츠 앱인 현대카드 '다이브(DIVE)'와 현대카드의 오프라인 공연장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목한 '렛츠다이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카드>
렛츠다이브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부담스러운 점을 감안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현대카드는 렛츠다이브 이벤트의 일환으로 팬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랜선 라이브 공연인 '팬메이드라이브'를 진행한다.
현대카드 다이브 회원들은 다이브 앱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트스트에게 듣고 싶은 노래와 공연 의상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아티스트는 이 요청을 바탕으로 언더스테이지(현대카드 보유 공연장) 등에서 공연을 펼치고 이 영상은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5월8일 힙합 뮤지션 나플라의 영상을 시작으로 권진아, 치즈, 김사월 등 아티스트들의 영상이 현대카드 다이브앱을 통해 공개된다.
현대카드는 5월15일부터 5월17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스토리지(전시관)에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아트 편집샵인 '아트스트리트'도 연다. '다다이즘 클럽'과 'PIC' 등 12팀이 선보이는 예술작품과 사진, 피규어, 굿즈 등이 판매된다.
5월30일에는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라이프풀 파티'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포토저널리즘의 역사를 바꿨다고 평가받는 라이프 매거진 전권 전시와 한정판 굿즈 판매, 카메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다이브앱을 통해 사전예약한 인원에 한정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