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모바일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국내에서 출시된 지 한달 동안 150만 건의 결제와 351억의 누적 결제금액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24일 삼성페이를 출시한 지 한달 만에 총 결제금액이 3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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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모바일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
삼성전자는 한달 동안 발생한 150만 건의 결제 가운데 60%가 갤럭시노트5 사용자들로부터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삼성페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6과 갤럭시S6엣지, 갤럭시S6엣지 플러스, 갤럭시노트5 등 네 종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최근 삼성페이를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탑재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삼성페이는 앞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28일 미국에 정식 출시한 뒤 중국과 유럽시장 등으로 확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