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코로나19로 세계 제조기업의 올해 실적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5일 제조업부문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제조업체의 세전·이자지급전이익(EBITDA)은 2019년보다 13%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말 무디스는 올해 세계 제조업의 세전·이자지급전이익 0∼1% 사이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지만 몇 개월 사이에 의견을 바꾼 것이다.
무디스는 코로나19가 올해 제조기업의 실적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현재의 매우 불확실한 영업환경을 반영했다”며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의 거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쳐 올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지 않는 제조기업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디스는 “세계 제조업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 2분기 급감하고 2021년부터 부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무디스는 5일 제조업부문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제조업체의 세전·이자지급전이익(EBITDA)은 2019년보다 13%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신용평가사 무디스 로고.
지난해 말 무디스는 올해 세계 제조업의 세전·이자지급전이익 0∼1% 사이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지만 몇 개월 사이에 의견을 바꾼 것이다.
무디스는 코로나19가 올해 제조기업의 실적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현재의 매우 불확실한 영업환경을 반영했다”며 “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의 거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쳐 올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지 않는 제조기업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디스는 “세계 제조업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 2분기 급감하고 2021년부터 부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