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4월2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부족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신한은행에서 진행한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
신한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나눔' 캠페인을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뒤 헌혈하는 사람이 줄어 혈액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신한은행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열린 행사다.
신한은행과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에 참여하는 임직원의 감염 예방을 위해 채혈 공간 간격을 조정하며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했다.
의료진도 임직원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착용했고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문진을 하는 등 강화된 안전수칙에 따라 헌혈을 진행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도 헌혈에 참여했다.
진 행장은 "혈액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작은 실천이 모여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도록 하곘다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헌혈을 진행한 뒤 임직원이 별도로 기증한 헌혈증 1004장도 추가로 기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