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에도 편의점과 슈퍼, 부동산개발 등의 부문에서 실적 동력을 잃지 않고 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8일 GS리테일 목표주가 5만1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7일 GS리테일 주가는 3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GS리테일은 1분기에 호텔과 헬스앤뷰티(H&B)사업 등에서 적자를 봤지만 편의점과 슈퍼, 부동산 개발 부문의 실적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호텔 등 부문의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오른 것을 고려하면 2분기에도 실적 동력을 잃지 않고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GS리테일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420억 원, 영업이익 89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322.9% 늘어난 것이다.
1분기 GS리테일은 공통 및 기타부문의 이커머스사업(GS Fresh)에서 고객 트래픽 증가, 자동화센터 가동 등에 힘입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7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원은 "GS리테일은 편의점부문과 이커머스부문이 경쟁에서 자유로운 점이 장점"이라며 "양호한 실적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부동산 개발사업에서는 광교몰 상업시설 매각 자문 용역료로 450억 원을 얻었고 부진 사업장 계약이 종료된 점 등이 수익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양호한 실적 추세를 고려해 2020년 수익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실적 개선을 통한 주가 재평가 역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4407억 원, 영업이익은 3169억 원을 낼 것으로 기대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32.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코로나19에도 편의점과 슈퍼, 부동산개발 등의 부문에서 실적 동력을 잃지 않고 있다.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8일 GS리테일 목표주가 5만1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7일 GS리테일 주가는 3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GS리테일은 1분기에 호텔과 헬스앤뷰티(H&B)사업 등에서 적자를 봤지만 편의점과 슈퍼, 부동산 개발 부문의 실적으로 연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호텔 등 부문의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오른 것을 고려하면 2분기에도 실적 동력을 잃지 않고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GS리테일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420억 원, 영업이익 89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322.9% 늘어난 것이다.
1분기 GS리테일은 공통 및 기타부문의 이커머스사업(GS Fresh)에서 고객 트래픽 증가, 자동화센터 가동 등에 힘입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7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원은 "GS리테일은 편의점부문과 이커머스부문이 경쟁에서 자유로운 점이 장점"이라며 "양호한 실적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부동산 개발사업에서는 광교몰 상업시설 매각 자문 용역료로 450억 원을 얻었고 부진 사업장 계약이 종료된 점 등이 수익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양호한 실적 추세를 고려해 2020년 수익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실적 개선을 통한 주가 재평가 역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4407억 원, 영업이익은 3169억 원을 낼 것으로 기대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32.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