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시 중단했던 멕시코 TV공장의 가동일정을 앞당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멕시코 티후아나 TV공장을 28일부터 다시 가동한다.
 
삼성전자, 코로나19로 멈췄던 멕시코 TV공장 28일부터 다시 가동

▲ 삼성전자 멕시코 티후아나 TV공장 생산라인. <삼성전자>


당초 티후아나 TV공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5월3일까지 가동이 중단될 것으로 예정됐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최근 멕시코 주정부와 협의를 거쳐 공장 재가동을 위한 승인을 새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전자 멕시코 레이노사 TV공장, 멕시칼리 TV공장, 몬테레이 가전공장은 30일까지 가동을 멈추는 것으로 파악된다.

공장들은 모두 5월1일 멕시코 노동절과 주말 등 휴일을 거쳐 5월4일부터 다시 문을 여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