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 상향, "혈액암 바이오시밀러 미국에 안착"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4-27 08:17: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혈액암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 상향, "혈액암 바이오시밀러 미국에 안착"
▲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4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8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트룩시마의 미국시장 침투율이 빨라 미국 항암제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출시 5개월이 지난 트룩시마는 미국시장에서 3월 기준으로 누적판매액 2776만 달러(약 342억 원), 점유율 7%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가장 성공한 사례로 꼽히는 암젠의 칸진티와 유사한 수준이다. 

칸진티는 출시 5개월 뒤에 누적 판매액 2323만 달러(약 286억 원), 시장 점유율 9%를 보였다.

칸진티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기준으로 점유율 20%를 웃돌고 있는 것처럼 트룩시마도 올해 안에 점유율 약 2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트룩시마의 미국시장에서 성공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이익 개선과 가치평가 상승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