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스마트패드 기탁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학교에 교육용 IT기기를 기증한다.
LG유플러스는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교육용 스마트패드 500대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사상 첫 온라인 개학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새로운 길을 가는 이때 LG유플러스 기증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증이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교사와 학생들이 교육과 학습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LG유플러스가 보유한 우수한 통신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8일부터 전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전북교육청, 경북교육청, 강원교육청 등에 모두 5300여 대의 스마트패드를 지원했다.
앞으로 5월 초까지 전국 15개 교육청에 추가로 6800대를 지원해 원격수업 등 교육활동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