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방사광가속기 유치 위해 태스크포스팀 구성

▲ 청주시는 방사광가속기 청주 유치와 관련해 청주시민의 지지와 관심을 끌어올리고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나섰다. <청주시 홈페이지>

청주시가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기 위한 민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청주시는 23일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유치 TF팀'을 구성하고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이제 청주시 공무원뿐 아니라 청주시민 전체의 저력을 보일 시기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F팀은 기획, 홍보, 대외협력, 입지지원 등 4개 부로 꾸려졌으며 청주시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청주시 8개 부서장이 팀원으로 배치됐다.

청주시는 방사광가속기 청주 유치와 관련해 청주시민의 지지와 관심을 끌어올리고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산업단지 입주기업, 직능단체, 유관기관·단체 등의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