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오른쪽)과 이석진 SK C&C 채널&마케팅 그룹장이 4월 22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색을 위합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해상> |
현대해상이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을 발굴한다.
현대해상은 22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에서 SK의 C&C부문과 ‘디지털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보험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신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해상과 SKC&C가 협업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금융 및 정보통신기술과 관련한 컨설팅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 이석진 SKC&C 채널&마케팅 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니즈와 금융시장에 디지털은 필수 요소”라며 “관련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깊은 이해를 보유한 SKC&C와 협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진 SKC&C 채널&마케팅 그룹장은 “SKC&C는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사업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현대해상과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디지털 에코(Digital Eco)를 확대하고 새로운 협력사업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