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태평양물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태평양물산 주가 초반 급등, 정부의 수출지원 기업에 뽑혀

▲ 태평양물산 로고.


23일 오전 9시41분 기준 태평양물산 주가는 전날보다 17.50%(315원) 오른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22일 ‘2020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2차 지원 대상 기업 186곳을 최종 선정하고 수출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은 잠재력을 갖춘 유망 강소·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업부는 태평양물산을 두고 “최첨단 기계 설비와 봉제 기술로 높은 수준의 제조 경쟁력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