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22일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0.96%(900원) 내린 9만2600원에 장을 마쳤다. 3거래일 하락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포함 계열사 주가 대체로 약세, 현대건설 현대로템은 올라

▲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기아자동차 사옥.


장 초반에 4.39% 하락하며 9만 원대가 붕괴하기도 했지만 오후장에 낙폭을 크게 줄이며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차우와 현대차2우B, 현대차3우B 주가는 각각 0.87%, 0.50%, 0.70% 내린 5만6900원, 5만9400원, 5만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계열사 주가도 대체로 내렸다.

기아차와 현대위아,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각각 0.87%, 1.80%, 0.60% 내린 2만8600원, 3만2700원, 9만9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변동 없었다.

비자동차 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로템 주가만 각각 2.32%, 1.96% 오른 3만5300원, 1만8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