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은 22일 ‘내가지키는내건강보험’과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배타적사용권을 각각 6개월, 3개월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
현대해상이 '내가 지키는 내 건강보험'과 '굿앤굿 어린이 종합보험Q'의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
현대해상은 22일 내가 지키는 내 건강보험과 굿앤굿 어린이 종합보험Q의 배타적사용권을 각각 6개월, 3개월 획득했다고 밝혔다.
내가 지키는 내 건강보험의 건강관리비용 특약과 건강등급 운영사항이 6개월, 무사고 표준체 전환제도가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내가 지키는 내 건강보험은 4월 출시됐다.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건강등급을 구분해 보험료를 적용한다. 5년마다 등급을 재산정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이다.
현대해상은 건강등급을 재산정할 때 건강이 악화해도 기존 등급을 유지하도록 건강등급 운영방법을 개선했다. 건강등급이 하락할 때 건강 개선 활동자금을 지급하는 건강관리비용 특약을 신규 개발해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무사고 표준체 전환제도를 신설했다. 간편심사형으로 가입 후 5년 동안 무사고이면 일반심사형으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해 유병자보험의 높은 보험료 부담을 완화했다.
굿앤굿 어린이종합보험Q의 새로운 위험담보 6종이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굿앤굿 어린이종합보험Q는 1월 선천질환 관련 보장으로 6개월 동안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데 이어 기존 어린이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보장들을 업계 최초로 신설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다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영유아에게 취약한 유행성 감염병인 수족구, 수두진단과 성장기에 일어날 수 있는 성장판 손상골절, 기흉진단 담보 등을 신설했다.
정신질환인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공황장애를 보장하는 특정정신장애진단과 임산부들에게 분만 전후로 발생하는 출혈 위험을 보장하는 분만전후출혈수혈진단도 추가했다.
박성훈 현대해상 장기상품본부장은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