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4월21일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있는 사과농장에서 사과꽃 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돕기를 했다.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은 21일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있는 사과농장에서 ‘범농협 임직원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회장은 “농촌현장 일손 부족의 해소를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일손돕기를 총력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농촌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과 다양한 기관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관심을 지니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는 등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범농협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일손돕기에 앞서 마을 농업인에게 농업용 기자재 및 긴급 구호물품 등도 전달했다.
농협은 일손이 집중되는 농번기인 4월부터 6월 사이 임직원 전사적 일손돕기, 정부·군부대·지자체와 공동 일손돕기, 법무부 사회봉사자 및 지역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