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장남인 이주원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주원씨는 2월22일 술에 취해 차에서 자고 있던 상태로 경찰에게 발견돼 입건됐다고 21일 전해졌다.
 
종근당 회장 장남,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입건돼

▲ 경찰청.


당시 이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91%였다.

경찰은 이씨를 귀가조치한 뒤 3월25일에 불러 조사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이씨가 과거에도 음주운전을 한 이력이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이씨는 여성 3명과 각각 성관계를 하며 이를 몰래 촬영해 상대방의 동의 없이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한 혐의로 3월30일 체포된 적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