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SM엔터테인먼트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지 검토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시를 지연했다는 이유로 SM엔터테인먼트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지 검토한다고 17일 밝혔다.
 
거래소, SM엔터테인먼트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지 검토

▲ SM엔터테인먼트 로고.


결정시한은 5월15일이다.

SM엔터테인먼트재팬은 2월28일 물적분할 방식으로 자회사 SMEJ와 SMEJ플러스를 설립했으나 SM엔터테인먼트는 4월13일에 이 사실을 공시했다.

존속법인인 SM엔터테인먼트재팬은 브랜드를 관리하고 신사업에 투자한다.

SMEJ는 아티스트를 관리하고 음반 기획 및 제작사업을 담당한다.

SMEJ플러스는 팬클럽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