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이 어려워 집에 머물며 생활하는 장애인에게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저소득 재가장애인 400여 명에게 손소독제, 물티슈 등 위생용품과 간식으로 구성한 ‘럭키박스’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장애인의 날 맞아 위생용품과 간식 담은 '럭키박스' 전달

▲ 하이트진로가 16일 서울 서초 사옥 앞에서 오산장애인복지관, 원광장애인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사들에게 럭키박스 400여 개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오산장애인복지관, 원광장애인복지관 등 수도권 및 부산지역 기관 5곳에 럭키박스를 지원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인 ‘진심의 다(多)하다’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재가장애인에게 럭키박스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밖에도 대구·경북지역에 방역물품과 성금 등 모두 12억 원어치 금품을 지원했고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