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가 영화관사업을 분할한다.

NEW는 물적분할방식으로 영화관사업을 분할해 씨네큐를 세운다고 16일 밝혔다.
 
NEW 영화관사업 물적분할해 '씨네큐' 신설, "경영활동 기동성 확보"

▲ 김우택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대표이사.


분할기일은 6월1일이며 NEW가 새 법인 주식을 모두 소유한다. NEW는 5월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주주들에게 분할안건을 승인받는다.

NEW가 존속회사로서 영화와 비디오물, 방송프로그램 투자 및 배급사업을 이어간다. 

씨네큐는 영화관사업을 담당한다.

NEW는 분할목적을 놓고 “전문성을 특화하고 경영활동에 기동성을 확보해 효율성을 높이며 책임경영체제의 토대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