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사장,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캄보디아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 사업 및 기후변화 사업을 위한 디지털 금융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증권 > |
SK증권이 기후변화사업에 참여해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만든다.
SK증권은 16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베리워즈와 ‘캄보디아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사업 및 기후변화 사업을 위한 디지털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E-모빌리티사업은 오토바이, 3륜 자동차를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신재생에너지 활용, 온실가스 감축, 할부금융, 사회적 투자를 포함하고 있다.
SK증권은 한국에너지공단의 해외진출 플랫폼을 활용해 기후변화 사업을 위한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 금융자문과 금융주선 업무도 수행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해외진출 플랫폼을 통해 사업타당성조사를 지원하며 베리워즈는 실제 사업을 맡는다.
베리워즈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개발하고 기후변화 대응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다.
SK증권 관계자는 “기후변화사업을 위한 디지털금융 플랫폼은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남방국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