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업무 활용과 동영상 감상에 특화한 중저가의 10.1인치 대화면 태블릿PC 신제품 ‘G패드2 10.1’을 출시했다.
LG전자가 18일 국내에서 태블릿PC 신제품 ‘G패드2 10.1’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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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태블릿PC 신제품 'G패드2 10.1'. |
G패드2 10.1은 LG전자가 8월 출시한 G패드2 8인치 모델의 후속제품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5일 열린 국제가전전시회 ‘IFA2015’에서 처음 공개됐다.
G패드2 10.1에는 스마트폰 ‘G2’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퀄컴의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와 2기가 램, 32기가의 저장용량과 5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됐다.
LG전자는 G패드2 10.1의 출고가를 42만9천 원으로 내놓았다. 삼성전자 갤럭시탭S2 9.7인치 모델이 71만9천 원, 애플의 아이패드에어2 16기가 모델이 60만 원인 것에 비해 저렴하다.
G패드2 10.1에는 업무 활용에 특화한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 기능과 MS의 ‘오피스’ 소프트웨어, 문서 읽기용 ‘리더 모드’등이 탑재됐다.
G패드2 10.1은 LG전자의 자체 소프트웨어인 ‘Q메모 플러스’ 기능도 탑재해 웹서핑이나 문서 읽기 도중에 간단한 메모와 이미지, 음성 녹음 등을 저장할 수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 허재철 상무는 “고성능 멀티미디어 수요와 업무 활용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편의기능을 갖춘 G패드2 10.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G패드 10.1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2만 편의 동영상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유플릭스’ 서비스의 6개월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