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합참 "북한, 동해로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 여러 발 발사"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4-14 15:2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북한이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북한이 오전 7시경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 쪽으로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여러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 "북한, 동해로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 여러 발 발사"
▲ 북한 조선중앙TV가 공개한 3월2일 북한의 방사포 발사 장면. <연합뉴스>

이번 발사체는 북한이 2017년 6월 쏘아올린 순항미사일과 비슷한 종류로 비행거리는 150km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결의에 따르면 순항미사일 발사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달리 결의 위반사항은 아니다.

이날 오전 북한의 공군기 활동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당국은 순항미사일 외에도 북한 수호이(러시아 전투기 개발업체 이름) 계열 전투기가 원산 일대에서 공대지 로켓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과 미국 정보당국은 발사체 제원 등 관련 사항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3월29일 ‘초대형 방사포’를 동해상으로 쏜 지 16일 만이다. 올해 들어 5번째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