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14일 북한이 오전 7시경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 쪽으로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여러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체는 북한이 2017년 6월 쏘아올린 순항미사일과 비슷한 종류로 비행거리는 150km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결의에 따르면 순항미사일 발사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달리 결의 위반사항은 아니다.
이날 오전 북한의 공군기 활동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당국은 순항미사일 외에도 북한 수호이(러시아 전투기 개발업체 이름) 계열 전투기가 원산 일대에서 공대지 로켓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과 미국 정보당국은 발사체 제원 등 관련 사항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3월29일 ‘초대형 방사포’를 동해상으로 쏜 지 16일 만이다. 올해 들어 5번째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4일 북한이 오전 7시경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 쪽으로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여러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 북한 조선중앙TV가 공개한 3월2일 북한의 방사포 발사 장면. <연합뉴스>
이번 발사체는 북한이 2017년 6월 쏘아올린 순항미사일과 비슷한 종류로 비행거리는 150km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결의에 따르면 순항미사일 발사는 탄도미사일 발사와 달리 결의 위반사항은 아니다.
이날 오전 북한의 공군기 활동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당국은 순항미사일 외에도 북한 수호이(러시아 전투기 개발업체 이름) 계열 전투기가 원산 일대에서 공대지 로켓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과 미국 정보당국은 발사체 제원 등 관련 사항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3월29일 ‘초대형 방사포’를 동해상으로 쏜 지 16일 만이다. 올해 들어 5번째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