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의 목표는 국정 주도를 위한 확실한 제1당이고 범여권의 안정 과반수이지만 최종 결정은 국민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4.15 총선이 끝난 16일부터 임시국회를 소집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이 원내대표는 "비상한 시기인 만큼 국민들께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정 안정의 힘을 주는 투표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며 "당장 총선이 끝나는 대로 16일부터 임시국회를 소집해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을 곧바로 착실하게 심의, 모든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출 조정과 여타의 모든 수단 등을 열어놓고 재원 조달방안을 비롯해 다른 야당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경청하겠다"며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 도착하는 대로 즉시 교섭단체 원내대표 사이 만남을 통해 의사일정 합의를 시도하자"고 제안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