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기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광명전기가 삼성전자에 75억 원어치 수배전반(배전반, 개폐기, 차단기 등) 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으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광명전기 주가 장중 급등, 삼성전자와 75억 설비공급 계약

▲ 광명전기 로고.


광명전기 주가는 오전 11시34분 기준 전날보다 16.43%(285원) 오른 2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명전기는 이날 삼성전자와 평택P2L PJT PH3 수배전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수배전반은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받아 나눠주는 전력시스템이다.

계약금액은 74억6630만 원이며 지난해 매출 기준 5.66% 규모다. 계약기간은 7월30일까지다.

광명전기는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임대사업 등을 하는 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