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 수주전이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13일 마감한 신반포2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참여했다.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은 2개동 108세대를 지하 4층~지상 20층, 275세대 규모 단지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입지가 좋아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 사업은 2019년 12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지만 단 한 곳도 입찰 제안서를 내지 않아 유찰됐다.
조합이 제시했던 공사비 850억 원(3.3㎡ 당 560만 원)이 낮다는 게 원인이었다.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 조합은 공사비를 1020억 원(3.3㎡ 당 670만 원)으로 높여 시공사 재선정에 나섰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5월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13일 마감한 신반포2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참여했다.

▲ 신반포21차 재건축단지 조감도. <서울시 클린업시스템>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은 2개동 108세대를 지하 4층~지상 20층, 275세대 규모 단지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입지가 좋아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 사업은 2019년 12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지만 단 한 곳도 입찰 제안서를 내지 않아 유찰됐다.
조합이 제시했던 공사비 850억 원(3.3㎡ 당 560만 원)이 낮다는 게 원인이었다.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 조합은 공사비를 1020억 원(3.3㎡ 당 670만 원)으로 높여 시공사 재선정에 나섰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5월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