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된 하노이 주민 2명 가운데 1명은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박닌 공장 품질검사 담당 부서에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박닌 공장에서 해당 부서가 있는 건물을 잠시 폐쇄하고 건물과 통근버스 등에 관한 방역작업을 벌였다.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은 확진자와 관련이 없어 정상 가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닌성 인민위원회는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에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감염으로 베트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2명으로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13일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된 하노이 주민 2명 가운데 1명은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박닌 공장 품질검사 담당 부서에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전경.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박닌 공장에서 해당 부서가 있는 건물을 잠시 폐쇄하고 건물과 통근버스 등에 관한 방역작업을 벌였다.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은 확진자와 관련이 없어 정상 가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닌성 인민위원회는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에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감염으로 베트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2명으로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