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브랜드를 통해 내놓은 건강기능식품 ‘알파프로젝트 수면건강’ 3월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KGC인삼공사는 올해 3월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알파프로젝트 수면건강’ 제품 매출이 2월과 비교해 32%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건강기능식품 '알파프로젝트 수면건강' 3월 매출 늘어

▲ KGC인삼공사 '알파프로젝트 수면건강' 제품 사진.


알파프로젝트 수면건강은 깊은 잠을 자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미강(쌀겨)주정 추출물’과 스트레스에 따른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락티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복합 기능성 건강식품이다.

2019년 10월 출시된 뒤 2020년 2월 4천여 세트가 판매됐고 3월에는 5500여 세트가 팔려나갔다.

KGC인삼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과 우울감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면역력 유지를 위해 숙면에도 관심이 높아지면서 알파프로젝트 수면건강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알파프로젝트 수면건강을 처음 출시했을 때는 주요 고객이 직장인이었는데 최근에는 직장인뿐 아니라 가정주부, 학생 고객들도 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과 고립감으로 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