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케미칼 주식 매수의견 유지, "천식치료제의 코로나19 치료제 주목"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4-13 09:2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케미칼 주식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판권을 보유한 천식 치료제인 알베스코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
 
SK케미칼 주식 매수의견 유지, "천식치료제의 코로나19 치료제 주목"
▲ 전광현 SK케미칼 각자대표이사 사장.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13일 SK케미칼 목표주가를 1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0일 SK케미칼 주가는 8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SK케미칼은 코로나19 치료제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천식 치료제 알베스코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11개 의료기관에서 141명의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자 주도 임상이 진행 중에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2014년부터 알베스코(성분명 시클레소니드)의 국내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안전성과 약효성 등을 검토한 결과 시클레소니드가 코로나19 치료에 가장 타당성 있는 성분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은 2020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357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289.0% 늘어난 것이다.

이 연구원은 “SK케미칼은 1분기 영업이익인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폴리에스터사업부에서 원재료 하락에 따른 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바이오에너지부문에서 수익성이 높은 수출물량 증가로 큰 폭의 이익 증가세가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