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중국 본토 코로나19 하루 확진 99명 더 나와, 해외유입이 대부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4-12 12:2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본토에서 신규 확진자가 99명 나왔다. 대다수는 해외에서 중국으로 들어온 역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2일 0시 기준으로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2052명, 사망자는 33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본토 코로나19 하루 확진 99명 더 나와, 해외유입이 대부분
▲ 8일 중국 광저우에서 의료진이 보호복을 입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0시와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99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7명은 해외에서 역유입된 환자다. 나머지 2명은 헤이룽장성에서 확인됐다. 

이로써 해외에서 역유입된 중국의 누적 확진자는 128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81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11일 하루 동안 새로 확인된 무증상 감염자는 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2명이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없지만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중국은 공식 확진자 통계에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하지 않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무증상 감염자 1086명이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다.

중국 본토를 제외한 중화권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430명, 사망자는 10명이다. 사망자는 대만에서 6명, 홍콩에서 4명이 각각 나왔다. 

누적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홍콩 1천 명, 대만 385명, 마카오 45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