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진 의료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9일 서울 중구 오렌지라이프 본사에서 헌혈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
이번 캠페인은 단체헌혈 취소 장기화로 발생한 혈액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중구 오렌지라이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오렌지라이프 임직원과 FC(재정컨설턴트) 약 8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헌혈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시간대별 참여인원을 최소화하면서 진행했다고 오렌지라이프는 설명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4월부터 고객들에게 화분을 선물하는 '호프(Hop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3월에는 대구, 경북지역 의료인을 위해 1억 원, 대구, 경북지역의 결식아동을 위해 5천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마스크 후원, 보험료 및 보험계약 대출이자 납입유예, 보험금 신속지급 등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