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모나리자 등 화장지를 생산하는 회사들의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에서 화장지 등 생필품 사재기현상이 벌어지면서 화장지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깨끗한나라 모나리자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에 화장지 수출 요청

▲ 깨끗한나라 로고.


깨끗한나라 주가는 오전 10시10분 기준 전날보다 22.93%(860원) 오른 4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두루마리 화장지, 미용티슈, 기저귀, 생리대, 물티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모나리자 주가는 11.30%(910원) 상승한 896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생필품 품귀현상이 벌어지면서 해외에서 화장지 등 수출 요청이 늘고 있기 때문에 화장지 생산회사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