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니아에이드 모델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위니아24크린샵 가맹점 지원방안을 홍보하고 있다. <위니아에이드> |
위니아에이드(옛 위니아SLS)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위니아24크린샵’ 가맹점을 지원한다.
위니아24크린샵은 위니아에이드가 운영하는 무인빨래방 가맹점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위니아24크린샵에서 사용하는 세제와 섬유유연제, 항균세제 등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위니아24크린샵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손소독제와 위생비닐장갑 등의 위생 관련 소모품도 모든 매장에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위니아에이드 가맹사업팀 관계자는 “위니아24크린샵 가맹점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특별 지원에 나섰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적극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위니아에이드는 2017년 위니아24크린샵 1호점을 연 뒤 2월 100호점 계약을 체결했다.
무인빨래방 가맹사업 이외에 전국에 가전 매장 200여 개, 물류센터 20여 개, 서비스센터 100여 개를 갖추고 있다.
3월30일 주주총회를 거쳐 위니아SLS에서 위니아에이드로 이름을 바꿨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