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연임이 확정됐다.
NH투자증권은 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제53 주주총회를 열어
정영채 대표이사 사장을 임기 2년으로 재선임했다.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보통주 한 주당 500원, 우선주 한 주당 550원의 현금배당안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임병순 전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 실장은 감사위원이 되는 사내이사(상근감사위원)로 선임됐다.
임 사내이사는 1960년 태어나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1국 부국장과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 실장 등을 역임했다.
홍석동 전 NH농협증권 부사장, 정태석 전 광주은행장은 사외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홍석동 사외이사는 1954년생으로 농협중앙회 자금운용부장, 칸서스자산운용 영업부문 대표를 지냈으며 정태석 사외이사는 1955년생으로 교보증권 대표이사와 재정경제부 금융발전심의위원을 역임했다.
비상임이사에 김형신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이 임기 1년으로 신규선임됐다.
김 이사는 농협중앙회에서 인사총무부장과 서울지역본부장을 거쳤다.
이정대 비상임이사는 임기 1년으로 재선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