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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주총에서 정영채 대표 재선임, 사내이사에 임병순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3-25 17: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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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연임이 확정됐다. 

NH투자증권은 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제53 주주총회를 열어 정영채 대표이사 사장을 임기 2년으로 재선임했다.
 
NH투자증권 주총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7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영채</a> 대표 재선임, 사내이사에 임병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보통주 한 주당 500원, 우선주 한 주당 550원의 현금배당안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임병순 전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 실장은 감사위원이 되는 사내이사(상근감사위원)로 선임됐다.

임 사내이사는 1960년 태어나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1국 부국장과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 실장 등을 역임했다.

홍석동 전 NH농협증권 부사장, 정태석 전 광주은행장은 사외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홍석동 사외이사는 1954년생으로 농협중앙회 자금운용부장, 칸서스자산운용 영업부문 대표를 지냈으며 정태석 사외이사는 1955년생으로 교보증권 대표이사와 재정경제부 금융발전심의위원을 역임했다.

비상임이사에 김형신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이 임기 1년으로 신규선임됐다.

김 이사는 농협중앙회에서 인사총무부장과 서울지역본부장을 거쳤다.

이정대 비상임이사는 임기 1년으로 재선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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