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을 제조하는 폭스콘이 인력을 확충해 아이폰12 생산채비를 갖췄다.

23일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폭스콘은 최근 중국의 모든 주요 공장에서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충분한 인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외국매체 "폭스콘, 아이폰12 생산에 대비해 인력 충분히 확보"

▲ 폭스콘 대만 본사.


폭스콘은 공장을 계획대로 정상가동하기 위한 생산인력을 채용했다.

3월 초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공장의 가동률이 50% 수준이라고 말한 바 있다.

폭스콘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5만5천 명의 직원이 전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4만 명 이상은 흉부 X레이 촬영까지 했다.

폭스콘은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2 생산이 7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2~3월 생산이 차질을 빚었던 만큼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