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서울 동작을에서 민주당 이수진 44%, 통합당 나경원 34.9%에 우세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3-23 10:5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동작구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전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가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여론 조사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이 서울시 동작구을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총선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후보 사이 가상대결에서 이 전 판사가 44.0%의 지지를 받아 나 의원(34.9%)에 9.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동작을에서 민주당 이수진 44%, 통합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원</a> 34.9%에 우세
▲ 이수진 전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왼쪽)와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

이호영 정의당 동작구위원장은 1.9%, 이성우 우리공화당 부대변인은 0.2%로 뒤를 이었다. 기타후보는 1.0%, 모름·무응답은 11.1%, 없음은 6.9% 등이었다.

그러나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가 더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나 의원이 47%대 37.5%로 이 전 판사보다 9.5%포인트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 전 판사를 지지하는 이유로 응답자의 40.8%는 소속 정당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후보 자질·역량이 16.7%, 도덕성·청렴성이 13.8%, 정책·공약이 6.0%, 주변의 좋은 평판이 2.9%로 뒤를 이었다. 기타는 18.8%, 모름·무응답은 1.0%였다.

나 의원을 지지한 응답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후보지지 이유는 후보 자질·역량(30.5%)이었다.

뒤를 이어 소속 정당 18.8%, 정책·공약 13.6%, 도덕성·청렴성 7.0%, 주변의 좋은 평판 5.8%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23.2%, 모름·무응답은 1.1%였다.

서울경제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20일~21일 동안 서울시 동작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5%,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기타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