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해찬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정부 안정화하고 개혁과제 완수"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3-20 16:4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찬</a>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정부 안정화하고 개혁과제 완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혁과제 완수를 위해 총선 압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우리가 압승을 거둬야 문재인 정부를 안정화하고 재집권 기반을 만들어 우리가 추구하는 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천 작업이 끝나간다.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에게 겸손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코로나19로 야기된 국난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경기침체 대응과 관련해 이 대표는 “방역에 선제 대응해 한국은 코로나 방역 전쟁에서 글로벌 모범국이 됐다”며 “마찬가지로 경제에서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위기 극복에 모범적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요청했다.

그는 “다른 나라는 우리가 예상치 못할 정도로 많은 재정을 투입해 수요 진작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정부와 민주당은 국난 극복의 임무 앞에서 단호한 자세와 총력 대응으로 국민의 신임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에 따른 진료공백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강조했다.

이 대표는 “많은 일반 환자가 감염 위험과 의료계의 과중한 부담으로 정상적 의료서비스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코로나 대응에 한 치의 틈도 없어야겠지만 동시에 다른 환자의 진료공백이 있어선 안 되기 때문에 민주당과 정부는 의료시스템을 점검하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