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은 19일 업계 최초로 자동차사고가 났을 때 고객·정비업체와 고화질 영상전화 통화로 상담하는 서비스인 ‘DB V-System’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DB손해보험이 자동차사고가 났을 때 보상전문가와 곧바로 영상통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DB손해보험은 19일 업계 최초로 고객·정비업체와 고화질 영상전화 통화로 상담하는 서비스인 ‘DB V-System’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단순한 사고가 났을 때도 현장출동을 요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고처리 전문가인 보상직원이 고객과 영상통화로 사고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상담한다.
수리를 위해 입고된 피해차량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손부위 확인 등에 소요되는 업무의 효율을 높이며 수리기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영상전화통화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은 웹을 이용한 영상통화 방식으로 조만간 제공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은 현장정보 수집 및 초기 조치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사고로 발생하는 교통혼잡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직접 면담하지 않고도 영상통화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 등과 관련한 사고처리 과정에서 고객들의 불안감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