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무역센터점을 일찍 폐점했다.

현대백화점은 17일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을 통보받아 기존 폐점시간보다 빠른 오후 5시에 문을 닫았다.
 
현대백화점,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무역센터점 17일 일찍 폐점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10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문을 닫고 방역작업을 진행한 뒤 18일부터 정상 영업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관계자는 “이날 영업을 마친 뒤 CCTV로 확인된 확진자 동선을 포함해 점포 전체를 방역할 것”이라며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18일부터 정상적으로 영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