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4.0%(1.38달러) 내린 32.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4%대 급락,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증산 속도 높여

▲ 11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0.58%(0.21달러) 하락한 35.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에 속도를 내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11일 공시를 통해 "원유 생산량을 기존 1200만 배럴에서 1300만 배럴로 상향하라는 에너지부의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