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올해 총선에 출마하는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홍기원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이 위원장 선거캠프는 10일 보도자료에서 이 위원장이 후원회장을 맡게 된 송 전 위원장을 놓고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애썼고 정책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낙연 민주당 후보 20명 후원회장 맡아, 송재호 홍기원도 후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홍 전 자문위원을 놓고는 "주요 경제와 외교 관련 부처를 두루 거친 정통 관료이자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2월24일 송 전 위원장을 제주 제주갑 선거구에 전략공천했다.

홍 전 자문위원은 3월5일 경기 평택갑에서 경선을 치르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이 위원장이 후원회장을 맡은 민주당 총선 출마자는 송 전 위원장과 홍 전 자문위원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