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생명보험사 ABL생명의 데이터센터 이전 및 클라우드 전환을 수행한다.

삼성SDS는 ABL생명과 계약해 향후 5년 동안 최신 IT기술을 기반으로 통합 운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SDS, ABL생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사업 계약

▲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SDS는 ABL생명의 IT 인프라를 삼성SDS 상암·춘천 데이터센터로 이전해 ABL생명의 대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한다.

또 ABL생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삼성SDS는 현재 세계에 건설된 데이터센터 18곳을 바탕으로 전자, 제조,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업종에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심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장 부사장은 “삼성 관계사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