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5일까지 3월 둘째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다만 9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10일은 전국에, 13일에는 강원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 9일부터 15일까지는 3월 둘째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은 가운데 10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이라며 "강원영동 지역은 11일까지 빗방울이 이어지고 강원영서 지방은 13일에 한 차례 더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강수량은 평년 수준인 1~5mm보다 많겠다.
그 외의 날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14~16일은 조금 낮겠다. 평년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다.
지역별로 기온을 살펴보면 다음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7도, 인천 1~7도, 대전 0~9도, 광주 -1~7도, 부산 3~11도 등으로 전망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16도, 인천 7~14도, 대전 9~17도, 광주 8~17도, 부산 12~17도 등으로 예상됐다.
10일과 11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