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황교안, 자유공화당의 공천중단 요구에 "지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3-05 21:0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자유공화당과 공천에 관련해 논의할 뜻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황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유공화당이 미래통합당에 공천작업을 중단하고 통합 공천을 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자유우파가 추진하는 대통합은 서로 지분요구를 하지 않기로 하고 논의중"이라며 "그런 전제 아래서 통합의 큰 물꼬를 트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자유공화당의 공천중단 요구에 "지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자유공화당에 지분을 일부 나누는 식으로 공천을 논의할 뜻이 없다고 선을 그은 셈이다.

황 대표는 "시스템에 따라 같이 논의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공천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유공화당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공천을 중단하고 하나로 힘을 합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