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이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에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JW그룹은 계열사인 JW생명과학이 코로나19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에 1억 원 상당의 살균소독제와 손소독제를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JW그룹,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대구에 1억어치 위생용품 지원

▲ 이경하 JW그룹 회장.


JW생명과학이 지원하는 물픔은 살균소독제 릴라이온버콘 50g 1500개와 휴대용 손세정제 1만 개다.

릴라이온버콘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살균 효력을 인증받은 국내 유일의 살균소독제다. 손세정제는 에탄올과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젤 형태로 물과 비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부물품은 대구시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JW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로 큰 상처를 입은 대구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 속히 평온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