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구미 공장의 코로나19 방역을 마치고 가동을 재개했다.

3일 LG이노텍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구미 1A공장의 생산이 재개됐다.
 
LG이노텍 구미공장 코로나19 방역 뒤 가동재개, 생산차질 없어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LG이노텍 구미 1공장은 1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업장이 임시로 폐쇄됐다.

구미 1공장은 카메라모듈을 생산하는 곳이다.

코로나19로 사업장이 폐쇄되며 생산 차질이 우려됐으나 방역을 마치고 빠르게 가동이 재개돼 전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된 것은 24시간 남짓”이라며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