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이 작년에 영업이익을 내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KG동부제철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283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보다 매출은 4.6% 줄었지만 흑자로 돌아섰다.
KG동부제철이 연간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순손실은 이어졌다. 지난해 순손실은 338억 원으로 2018년보다 37.2% 줄었다.
KG동부제철은 “KG그룹에 합류함에 따라 재무구조와 비용구조를 개선하는 등 경쟁력 강화활동의 효과를 봐 수익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2019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162.3%다. 2018년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났다.
KG동부제철은 국내 5위 철강기업이다. 2015년부터 워크아웃을 밟다가 2019년 KG그룹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KG동부제철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283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보다 매출은 4.6% 줄었지만 흑자로 돌아섰다.

▲ 이세철 KG동부제철 대표이사 사장.
KG동부제철이 연간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순손실은 이어졌다. 지난해 순손실은 338억 원으로 2018년보다 37.2% 줄었다.
KG동부제철은 “KG그룹에 합류함에 따라 재무구조와 비용구조를 개선하는 등 경쟁력 강화활동의 효과를 봐 수익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2019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162.3%다. 2018년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났다.
KG동부제철은 국내 5위 철강기업이다. 2015년부터 워크아웃을 밟다가 2019년 KG그룹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