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2020-02-20 13: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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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단독으로 판매하는 갤럭시S20플러스 '아우라 블루' 색상 제품 홍보 이미지. < SK텔레콤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내걸었다.
이동통신3사는 20일부터 26일까지 삼성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0, 갤럭시S20플러스, 갤럭시S20울트라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공식 출시일은 3월6일이다.
갤럭시S20은 내장메모리 128GB이 탑재됐으며 출고가는 124만8500원으로 책정됐다. 색상은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클라우드 핑크 색상 등 모두 4가지로 출시된다.
갤럭시S20플러스와 갤럭시S20울트라는 내장메모리 256GB가 탑재됐다.
갤럭시S20플러스의 출고가는 가격은 135만3천 원이며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아우라 블루, 아우라 레드 색상 등 모두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0울트라의 가격은 159만5천 원이며 코스믹 그레이, 코스믹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0 시리즈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월6일 정식 출시일에 앞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으며 27일부터 3월5일까지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0 시리즈를 사전예약한 뒤 3월5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에게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갤럭시홈미니' 또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메모를 출력할 수 있는 소형 메모 프린터 '네모닉 미니' 가운데 하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삼성자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은품을 신청하면 된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자급제 모델로도 이용할 수 있다. 자급제 모델은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 SK텔레콤, 공시지원금 최대 17만 원 갤럭시S20플러스 ‘아우라 블루’ 색상 단독판매
SK텔레콤은 갤럭시S20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요금제에 따라 최대 17만 원에서 최소 10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한다.
가장 비싼 5G통신 요금제인 월 12만5천 원짜리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17만 원을 공시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가장 저렴한 월 5만5천 원짜리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공시지원금으로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0플러스 모델의 아우라 블루 색상을 이동통신3사 가운데 단독으로 내놓는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S20 시리즈를 예약 구매한 고객들 가운데 선착순 3천 명을 대상으로 ‘아우라 블루 패키지’를 제공한다. 아우라 블루 패키지는 갤럭시S20 시리즈 단말기와 아우라 블루 에코백, 3만 원짜리 신세계 상품권으로 구성돼 있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하고 가입한 고객은 △팬톤 액세서리 5종 △블루투스 이어폰 △미니 삼각대 △고속충전 지원 액세서리 등 8종의 사은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증정한다. 또 100명을 추첨해 삼성 에어드레서, 무풍큐브,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등을 제공한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T월드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오늘도착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전문 상담사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스마트폰 개통부터 데이터 이전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 KT, 공시지원금 최대 24만3천 원 갤럭시S20플러스 ‘아우라 레드’ 단독출시
KT는 갤럭시S20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요금제에 따라 최대 24만3천 원에서 최소 8만9천 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 KT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갤럭시S20플러스 '아우라 레드' 색상 제품 홍보 이미지. < KT >
가장 비싼 5G통신 요금제인 월 13만 원짜리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들은 24만3천 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5G통신 요금제 가운데 가장 저렴한 월 5만5천 원짜리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공시지원금으로 10만3천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월 4만7천 원을 내는 청소년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8만9천 원을 받을 수 있다.
KT는 갤럭시S20플러스 모델의 아우라 레드 색상을 이동통신3사 가운데 단독으로 출시한다.
KT는 갤럭시S20플러스 아우라 레드 색상 출시를 기념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TV 광고에 등장하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를 따라하는 인증사진을 올린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갤럭시S20플러스 아우라 레드 색상 제품 또는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플러스’ 레드 색상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제니를 가장 잘 따라한 것으로 뽑힌 고객에게는 TV 광고 속에 등장한 제니의 의상을 제공한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갤럭시S20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클럭 미니 마사지기 △삼성전자 JBL 무선이어폰 프리엑스 △무선 충전 블루투스 스피커 △공기청정기 △짐벌 셀카스틱 △무드등 무선 충전지 가운데 하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KT는 갤럭시S20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26일 온라인을 통해 론칭행사를 진행한다. 139만 구독자를 보유한 BJ ‘엔조이커플’이 출연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한 뒤 23일 정오까지 유튜브 라이브방송 방청을 응모한 고객 가운데 100명을 초청해 모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슈퍼플랜플러스 요금제 1년 지원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큐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방송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플렉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 LG유플러스, 공시지원금 최대 20만2천 원 갤럭시S20 ‘클라우드 핑크’ 색상 단독판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0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요금제에 따라 최대 20만2천 원에서 최소 7만9천 원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한다.
▲ LG유플러스 모델들이 LG유플러스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갤럭시S20 '클라우드 핑크' 색상을 홍보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가장 비싼 5G통신 요금제인 월 11만5천 원짜리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20만2천 원을 공시지원금으로 받는다.
5G통신 요금제 가운데 가장 저렴한 월 5만5천 원짜리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공시지원금으로 9만7천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월 4만5천 원을 내는 시니어·청소년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7만9천 원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0 모델의 클라우드 핑크 색상을 이동통신3사 가운데 단독으로 판매한다.
갤럭시S20 모델의 클라우드 핑크 색상 단독판매를 기념해 예약가입 기간에 LG유플러스 매장 400여 개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딸기 음료 교환권, 핑크색 화장품 등 핑크색과 관련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0 사전예약 개통 첫 날인 27일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버즈플러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LG유플러스는 27일부터 6월 말까지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S20 등 삼성전자의 5G통신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글이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클라우드서비스 ‘구글원’ 등을 6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