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2월14일 서울시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관에서 직원에게 장미꽃을 나눠주고 있다. |
NH농협생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나눔행사를 벌였다.
NH농협생명은 14일 서울시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임직원 꽃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임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미꽃 5천 송이를 직접 전달했다. 책상 하나당 꽃 하나를 두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일상 속 꽃 소비 실천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가 연달아 취소 돼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화훼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생명 본사에 있는 고객센터에서는 이날 방문고객 전원에게 장미꽃을 증정하기로 했다.
홍 사장은 “코로나19로 화훼농가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가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