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어업인을 지원한다.
Sh수협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기업 및 어업인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기업 지원반’을 구성하고 본격적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기업 지원반은 기업금융부장을 반장으로 수산해양금융부와 글로벌외환사업부, 여신정책부, 심사부가 참여한다.
본부와 영업점 사이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피해기업 금융지원 방안 마련 및 실행 등을 총괄한다.
피해기업 및 어업인은 수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1차 상담접수 및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피해기업 지원반은 고객 맞춤으로 △기업, 수산해양대출 만기연장(무상환) △기업, 수산해양대출 원리금·이자 상환유예 △업체당 최대 5억 원 한도로 신규 운전자금 지원 △기업, 수산해양대출 금리 우대(최대 1.0%, 어업인 1.5%) 등을 최대 1천억 원 한도로 운영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수산·어업 분야를 비롯한 기업고객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피해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피해기업 지원반을 무기한 운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