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어업인을 지원한다.  

Sh수협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기업 및 어업인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기업 지원반’을 구성하고 본격적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Sh수협은행, 신종 코로나 피해 기업과 어업인에게 금융지원

▲ 이동빈 Sh수협은행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기업 지원반은 기업금융부장을 반장으로 수산해양금융부와 글로벌외환사업부, 여신정책부, 심사부가 참여한다.

본부와 영업점 사이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피해기업 금융지원 방안 마련 및 실행 등을 총괄한다.

피해기업 및 어업인은 수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1차 상담접수 및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피해기업 지원반은 고객 맞춤으로 △기업, 수산해양대출 만기연장(무상환) △기업, 수산해양대출 원리금·이자 상환유예 △업체당 최대 5억 원 한도로 신규 운전자금 지원 △기업, 수산해양대출 금리 우대(최대 1.0%, 어업인 1.5%) 등을 최대 1천억 원 한도로 운영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수산·어업 분야를 비롯한 기업고객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피해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피해기업 지원반을 무기한 운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