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신제품은 클린 그레이, 클린 차콜, 클린 화이트, 클린 핑크, 클린 민트 등 모두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용량은 23리터이며 출고가는 25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신제품에는 기존 방식에 그릴을 추가로 탑재한 복합 열원 방식이 적용됐다. 이 기능을 통해 음식 표면을 바삭하게 유지하면서 속까지 골고루 익혀줄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전자레인지와 함께 제공되는 전용 용기를 사용하면 마치 에어프라이어에 음식물을 조리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다양한 튀김류 가공 식품을 기름 없이 즐길 수 있다.
노오븐 베이킹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전자레인지에 탑재된 ‘홈 디저트’ 자동 조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버튼 하나만으로도 파운드 케이크, 에그 푸딩, 브라우니 등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7가지의 냉동·튀김류 간편식을 최적으로 조리하는 자동 조리모드와 기존 전자레인지의 해동기능보다 28% 더 빠르게 해동할 수 있는 쾌속해동 플러스 기능 등이 적용됐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감각적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조리 기능으로 전자레인지의 수준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생활양상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한층 편리하고 풍부한 주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